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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 국가고시

안경원실습:자동옥습기, 취형기, 축출기, 안경조제가공

by 눈가루 2021. 4. 9.

오늘의 실습.

오늘은 자동 옥습기, 취형기, 축출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단초점 렌즈의 안경 조제가공입니다.

 

안경조제가공.

취형기.

취형기는 안경테의 렌즈 사이즈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형태와 크기를 수치로 입력이 된다. 수동은 더미 렌즈가 없을 때 종이 형판을 이용하거나 플라스틱 형판을 이용해야 된다. 기하학적 중심점과, 설계점을 모두 표시하여 오차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안경 PD자로 길이를 쟀던 기억이 난다. 자동은 안경테를 넣어서 고정, 핀을 넣은 상태로 기계를 작동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좌우의 안경테의 렌즈 사이즈가 같기 때문에 한 번만 인식시키면 기계가 좌, 우를 구분을 해주기 때문에 수고를 덜어준다.

 

 

2. 축출기

축출기는 렌즈의 설계점과 자동 옥습기에 렌즈를 고정할 때 사용하는 고무 흡착반을 일치시키는 역할을 한다. 내가 실습했던 기계는 취형기와 축출기가 일체형이어서 취형기의 정보가 축출기로 바로 전달이 되어서 편했다. 렌즈의 디옵터와, 축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PD를 입력하면 렌즈가 FPD, 아이 사이즈를 계산하여 렌즈가 작거나 큰 것도 알려주기 때문에 제일 신기했다. 수동으로 할 경우, 렌즈에 렌즈미터로 인 점을 찍어서 세 개의 인 점이 고무 흡착반과 일치시켜야 되는데 오차가 생기기 쉽다. 조금만 손이 흔들려도 설계점이 달라져서 학교에서 실습할 때 제일 시간이 걸렸다.

 

 

사진과 같이 초록색 십자가가 뜬다. 안경테의 렌즈 크기와 FPD, PD를 계산하여 하안색 선으로 기계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준다. 가이드라인에 맞게 조정하여 고무 흡착반을 붙인다. 가이드라인을 벗어나면 기계가 작동을 안 해서 고무 흡착반을 못 붙인다. 렌즈에 초고 발수 코팅이 되어 있으면 안 붙는 경우가 있다. 붙이기 전에 고무 흡착반에 물기가 없는지, 건조한 상태인지를 확인하여 사용한다.

 

 

3. 자동 옥습기

옥습기는 안경테 아이 사이즈, 설계점, 테의 산간에 맞게 렌즈를 가공하는 역할 한다. 자동이기 때문에 축출기에서 정보를 보내면 알아서 계산을 다 해준다. 학교 자동 옥습기에도 없는 기능이 있는데 무테도 자동으로 구멍을 뚫어주기 때문에 나 같은 초보에게 너무 좋다. 안경원에서 실습할 때 사용 안 하고 있어서 전원을 껐는데, 렌즈가 끼워져 있어서 다른 선생님이 수습해줬다. 식은땀이 많이 났던 날이었다. 

 

자동 옥습기의 틀에 맞게 고무 흡착반을 끼울 때 방향을 꼭 보고 끼워야 한다. 반대로 끼워을 때는 고장이 난다. 기계를 작동하면 입구가 닫힌다. 가공을 끝내고 렌즈를 꺼내면 물이 묻어 있는 상태여서 다른 곳에 떨어진다. 절삭수가 나와도 렌즈 가루와 냄새가 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 2대가 작동된다. 가공실이 쉽게 더러워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주 깨끗하게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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