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안경사 국가고시 합격
갑자기 카카오톡으로 국시원에서 안경사 합격 발표 통보가 왔다.
원래 대로는 1월 8일에 발표인데 코로나 때문에 하루 빨리 알려준다.
나의 합격 점수는 1교시 85/70, 2교시 105/80, 3교시 60/43 총 193점의 점수를 받았다.
모의고사에 비해 쉬운편이 였다. 내가 오답풀이를 열심히 해서 그런가?.
제34회 안경사 국가고시도 똑같은 출제위원장이여서 난이도는 비슷할 것 같다.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안경사 국가고시 시험 문제지는 응시자에게 공개된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공개기간에만 공개가 되고, 외부유출은 법으로 처벌받기 때문에 공개 금지이다.
국가고시 공부방법
나는 솔직히 아주 못하는 것도 아니였고 잘하는 것도 아니였다.
1학년 1학기 ~ 졸업학기까지 매학기 마다 학점을 3점 중반을 유지했다.
대면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점점 심해져서 비대면수업으로 바꼈다.
맨날 강의듣고 출석하고, 과제가 1주일에 7개정도 있어서 제출하느라 바빴다.
대면 수업할때처럼 아침에 일찍 못일어나서 점점 나태해졌다.
안경원 실습 할때도 선생님에게 "공부좀 하라고! 그러다가 국가고시 떨어진다고!" 라고 들었지만,
맨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 들어서 배워도 머리속에 안들어온다.
벌써부터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몸이 너무 거부반응이 생겼다.
교수님이 안경사 국가고시 모의고사 책에서 문제를 출제한다고 하셨다.
처음에는 다 풀어버린다고 생각하고 책을 3만원 주고 구매했지만 10장정도 푼것 같다.
이럴줄 알았으면 알라딘에서 중고살껄 생각 했다. 너무 돈아까워서.
심지어 인쇄소가서 비대면 파일을 프린트로 다 뽑아서 스프링까지 달아서 공부할 정도로 의욕이 불탔다.
공부도 안하고 방구석에 방치만 되니, 짐만 되었다.
나의 공부방법
우리학교는 2학기때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공동구매해서 풀었다.
매주 모의고사 시험을 보고 나서 스스로 오답풀이를 하여 틀린문제는 왜 틀렸는지, 맞은문제는 왜 맞았는지 분석했다.
처음에는 오답풀이공책에다가 문제와 풀이를 적으면서 했는데 이게 진짜 시간낭비인것을 뒤늦게 깨닳았다.
시험지에다가 오답풀이를 하고 복습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다.
본인이 내용정리를 매학기 마다 할 자신이 없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면 꼭 특강을 들어라.
특강할때는 강사가 직접 요약한 것을 프린트로 나누어 주는데 이것을 제일 우선순위로 암기를 한다.
전공책이 많고, 무겁기도 하기에 이것을 다 들고 다니면 어깨가 엄청 아플것이다.
전공책 몇 백페이지짜리를 펼쳐서 찾는 것도 시간이 무시못할 정도로 오래 걸린다.
요약본을 보고 오답풀이를 못했을때 전공책을 꺼내어서 두번을 안볼 각오로 본인이 암기와 오답을 해야한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친구들끼리 오답할때 한과목씩 책을 들고 다니는 것이다.
최대한 스스로 찾아보고 모를때 남한테 물어보자.
찾지도 않고 남의 시간을 뺏는 사람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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